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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상우가 SBS 새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에 출연한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우는 SBS 주말드라마 '열애' 후속으로 방송되는 '기분 좋은 날'에 캐스팅 됐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세 딸을 키운 홀어머니가 세 딸 모두 번듯한 사위에게 시집보내기 위해 겪는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상우는 '기분 좋은 날'에서 떡집 첫째 손자 아들 서재우 역을 맡는다. 서재우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젠틀남으로 엄친아 그 자체다. 할아버지의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면, 아버지의 착한 성품을 물려 받아 고리타분한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괜찮은 남자다. 옆집 둘째 딸 정다정과 로맨스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편 이상우는 지난달 24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김성수 역을 맡아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 호평을 얻었다.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기분 좋은 날' 출연을 확정 지었다.
'기분 좋은 날'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보고싶다'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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