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가상아내 곽설부와 달콤 데이트 "어미새와 아기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가상 아내인 대만 걸그룹 드림걸스 멤버 곽설부와의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너희들이 원하는 현실 여자와의 데이트다. 작품명: 어미새와 아기새", "너희들이 원하는 내 현실 마누라 설부랑. 오늘 많은 팬들이 왔는데 너희들의 안전상 내가 후다닥 나온 거 이해해라. 잘못하면 너희가 다칠 수도 있었거든. 사람이 몹시몹시 많아서 흑흑. 내가 철이 들었나봐. 내 새끼들 걱정을 다하고" 등의 글을 적고 곽설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희철이 '어미새와 아기새'라고 지칭한 사진에선 곽설부에게 다정하게 음식을 먹여주는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선 김희철, 곽설부가 카메라를 향해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준다.

김희철과 곽설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가상 결혼 모습은 4월 첫 주 한·중·일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서 동시 방송된다.

[대만 걸그룹 드림걸스 멤버 곽설부(위 왼쪽),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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