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보라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보라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보라는 극중 탈북여성인 이청이 역을 맡았다. 이청이는 천재 탈북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박훈(이종석)을 따라다니는 인물이다.
그동안 씨스타 뮤직비디오에서 짧게 연기를 보여준 적이 있는 보라는 이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인 같은 그룹 멤버 다솜의 뒤를 이어 씨스타 내 두 번째 연기돌이 된 것.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이종석, 강소라, 박해진 등이 출연한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신의 선물'에 합류하는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