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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존박이 독특한 여성관을 밝혔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6회에선 ‘예체능’의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가 대망의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방송에는 지난 1월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들의 오디션이 진행됐다.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개구쟁이 어린이부터 여든의 백발 어르신까지 무려 4335명에 육박한 지원자들이 모집됐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강호동 아재처럼 날씬한 국민 MC가 꿈”이라며 “동네 아저씨가 강호동 아저씨 싫다고 해 화가 나서 신청했다”며 강호동을 쥐락펴락하는 당찬 중학생은 물론 “태권도를 배워 남편을 죽도록 패버리고 싶다”는 어마무시한 아줌마도 있었다는 후문.
특히, 존박은 “국기원 방문 당시 태권도 시범단이였던 여성분에게 끌렸다”며 “섹시하더라”고 의외의 이성관을 밝혔다.
이와 관련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관원 모집 현장은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거웠다”면서 “7살부터 80살을 바라보는 어르신까지 지원자들의 나이대는 다양했지만 태권도에 대한 열정만큼은 나이차를 느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가수 존박.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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