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허'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오스카 각본상은 '아메리칸 허슬', '블루 재스민', '네브래스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과 함께 노미네이트 된 '허'에게 돌아갔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은 "저말 놀라운 시간"이라는 말로 기쁨을 대신했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허'는 외로운 작가가 새로 구입한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로맨스 영화다. SF 로맨스 작가 테오도르 역은 호아킨 피닉스, 테오도르가 사랑에 빠지는 운영체제 OS 목소리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사진 = 영화 '허'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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