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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오스카 남우주연상은 지난 1월 제 71회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2파전으로 예상됐다.
두 사람 모두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지만 오스카는 매튜 맥커너히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 환자로 열연, 론 우드루프 역을 맡아 20kg을 감량하며 이미지 변신은 물론 폭발적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한편 이날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네브래스카'의 브루스 던,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사진 =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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