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서울 SK가 7년 연속 15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 SK 나이츠는 "오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5번째 홈경기에서 KBL 최초로 7년 연속 15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SK는 지금까지 열린 24번의 홈경기에서 14만 6074명의 관중이 입장해 평균 6086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5일 경기에서 3926명이 입장할 경우 프로농구 최초로 7년 연속 15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SK는 이와 함께 남은 3번의 홈 경기에서 1만 3926명(평균 4642명)의 관중이 입장하게 되면 3년 연속 16만 관중의 대기록도 달성 하게 된다.
한편 SK는 지난달 1일 KBL 최소경기인 415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28일에 열린 인삼공사와의 경기까지 통산 419경기에서 202만 6555명의 관중이 입장해 통산 평균 4,837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평균에서도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시즌이 종료되면 2013-2014시즌 최다관중 1위와 함께 통산 최다관중에서도 1위로 올라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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