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매튜 맥커너히, 20kg 감량 화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의 몸무게 감량이 화제다.

매튜 맥커너히는 3일 오전(한국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과 '네브라스카'의 브루스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프와의 결합을 펼친 끝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전작인 '링컨 차 타는 변호사' 출연 당시보다 무려 20kg 이상을 감량했다. 이는 에이즈 환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메튜 맥커너히가 출연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에 걸려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론 우드루프가 자신에게 등 돌린 세상과 맞서 싸우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에 바탕한 작품이다.

[매튜 맥커너히. 사진 =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컷]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