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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빛나(이진)가 딸 연두(허정은)를 지키기 위해 강하준(박윤재)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48회에서는 강하준과의 관계를 빌미로 연두를 빼앗아가려는 전 남편 변태식(윤희석)을 막기 위해 그와 대화를 나누는 오빛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 시어머니 말숙(윤미라)에게 연두를 빼앗긴 오빛나는 몸싸움을 벌인 끝에 딸을 데리고 집에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오빛나는 변태식으로부터 "너는 우리 연두 앞에서 강하준과 어울리잖아"라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연두를 또다시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더 이상 변태식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오빛나는 강하준과 변태식에게 자신의 결심을 털어놨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도 몰라준 채 딸을 위해 이별을 택하겠다는 오빛나의 말에 강하준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배우 이진과 윤희석, 박윤재(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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