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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의 선물-14일' 조승우, 이보영의 첫만남부터 삐걱댔다.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 첫회(1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과 흥신소 기동찬(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닥치는 대로 일을 맡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해주는 흥신소 '묻지마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멤버 기동찬, 제니(한선화), 왕병태(연제욱)는 김수현 집에 침입했다.
기동찬 무리는 무단으로 김수현 집에 침입해 방을 어지르며 놀았다. 이 때 한샛별(김유빈)이 집에 도착했고 이후 기동찬은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한샛별과 함께 있음을 알렸다.
놀란 김수현은 곧바로 집으로 달려왔다. 하지만 한샛별은 기동찬과 함께 록그룹 스네이크 리더 테오(노민우)가 나오는 TV를 보며 함께 놀고 있었다.
엄마가 온 것을 본 한샛별은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지"라고 말해 김수현을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김수현 가족이 살기 전 집에 살던 주인이 돈을 빌리고 사기를 쳤던 것. 기동찬이 찾던 사람은 김수현이 아니었다.
이에 경찰서로 향한 기동찬은 "진짜 이사 간지 몰랐다. 착오다. 선처 좀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김수현은 이를 외면했다. 그러나 한샛별은 엄마에게 선처를 바랐고 이후 인권변호사 아빠 한지훈(김태우)을 통해 기동찬 무리를 도와줬다.
[조승우, 이보영 첫만남. 사진 =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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