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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차만 보면 사진을 찍는 모델 지망생 친구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레이싱 모델 지망생인 친구 때문이 고민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차만 보면 사진을 찍는다. 온갖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심지어 엄마 차에는 누워서도 찍는다"며 "차 안에 사람이 들어 있어서 민망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차 앞에서 50번은 찍는다. 추운 겨울에도 10cm가 넘는 킬 힐을 신고 다닌다. 그러면서 넘어진 적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레이싱 모델 지망생은 "항상 옷을 두벌씩 들고 다닌다. 오늘도 KBS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차 모형이 등장해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는지 보여줬고, 방청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차만 보면 사진을 찍는 레이싱 모델 지망생. 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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