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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첫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은 시청률 6.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의 5.7%보다 1.2%P 높은 기록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종영 시청률인 8.7% 보다는 1.8%P 낮은 수치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6.2%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달 25일 방송분의 28.6%보다 2.4%P 하락했다. 하지만 월화극 1위를 유지하는데는 성공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25일 방송분의 5.2%보다 1.9%P 하락해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신의 선물-14일'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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