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기술자들' 출연 확정…김우빈·이현우와 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윤희가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4일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조윤희가 영화 '기술자들'에서 은하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기술자들'은 작품은 항구를 배경으로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무비다. 영화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윤희의 영화 출연은 김홍선 감독의 데뷔작이자 전작인 '공모자들'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극 중 갤러리에서 일하는 직원이자 '기술자들'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계기가 되는 중요한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김홍선 감독님과 '공모자들'에 이어 다시 한번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멋지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게 된 만큼 최선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이날 초 크랭크인 된다.

[배우 조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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