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100%) 민우가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민우는 4일 오후 2시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이날 민우의 군입대 현장에는 최근 그룹에서 탈퇴한 상훈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참석해 민우를 배웅한다.
앞서 상훈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백퍼센트 공식 트위터에는 일곱 명 전원이 함께 찍은 사진과 “어디에서나 온 힘을 다할 백퍼센트 멤버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특히 상훈은 “내일 민우 형 배웅 다 같이 갑니다! 우리랑 떨어진다고 우는 건 아닐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우는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현명한 우리 상훈이. 형은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한다! 넌 내겐 영원한 키다리막둥이 동생이니까. 알지?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소속사 측은 “민우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것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우가 속한 백퍼센트는 이번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편, 민우는 백퍼센트로 데뷔하기 전 KBS 2TV ‘성장 드라마 반올림3’으로 브라운관에 첫 출연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방송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백퍼센트에 합류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백퍼센트 민우. 사진 = 티오피미디어]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