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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2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분보다 2.6%P포인트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다.
이날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은 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반면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지난 방송보다 1.9%P포인트 하락한 3.3%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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