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돌아온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야후 옥션돔에서 펼쳐지는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등과 목에 통증을 호소해 지난 이틀간 휴식을 취했던 이대호는 통증을 털고 복귀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4일 "이대호가 4일 한신전에 복귀한다. 이대호는 지난 3일 팀 훈련을 쉬었지만 통증은 전날보다 풀려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전날(3일) 팀 훈련에는 빠졌지만 야후 옥션 돔의 에어 바이크 등에서 땀을 흘린 이대호는 일본 취재진에게 일본어로 "괜찮아요. 내일은 2타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는 4일 한신전에 출전함에 따라 '끝판대장' 오승환(32)과의 맞대결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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