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정우성 제작·주연 영화 "최종 조율 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하늘이 정우성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차기작으로 검토중이다.

김하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전에 한 번 기사가 나간 후 특별히 달라진 사항이 없다"며 "아직 출연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최종 조율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이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출연할 경우 지난 2011년 영화 '너는 팻'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이윤정 감독이 2011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장편으로 기획하는 영화다.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불안과 고독을 그려낼 예정이며, 배우 정우성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배우 김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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