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지난해 파격적으로 도입한 익사이팅석이 2014시즌을 맞아 더욱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고급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좌석제공으로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익사이팅석은 일반석과 구별되는 넓은 좌석과 다양한 이벤트, 익사이팅석만의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젊은 고객층이 대부분인 축구장의 특성상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좌석을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락한 좌석에서 경기본연의 재미를 즐기며 팬들에게 스틸야드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익사이팅석에서는 치킨 스낵랩과 웨지감자, 탄산음료가 포함된 도시락을 제공해 스틸야드 최고의 관전환경과 함께 최고급 도시락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러한 익사이팅석의 혜택과 재미에 팬들도 답을 하듯 지난달 25일 열린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선 전 좌석(100석) 판매를 기록했다. 이날 입구에서부터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익사이팅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익사이팅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전종갑씨는 “경기도 재미 있었지만 넓은 좌석과 즉석 사진촬영 서비스로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고, 도시락도 맛있었다”며 “집으로 돌아가는 즉시 다음 경기도 예매를 해야겠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100석 한정 판매로 이뤄지고 있는 익사이팅석 예매는 3월 1일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3월 8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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