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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다희가 단발머리 대신 긴 머리 스타일로 변신했다.
4일 매니지먼트 구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소미라 역을 맡은 이다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희는 새 작품 활동의 시작을 알리듯 '빅맨' 1부 대본을 들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특히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비밀'에서 핫한 머리스타일로 단발열풍에 가담한 그는 '빅맨'을 위해 긴 머리로 변신해 한층 더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다희가 소미라로 분해 강동석(최다니엘)을 살리기 위해 예기치 못하게 김지혁(강지환)과 얽히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등 사건의 중심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내달 14일 첫방송 된다.
[긴 머리로 변신한 이다희. 사진 = 매니지먼트 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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