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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사남일녀'가 세 번째 부모를 만나기 위해 위해 충북 청원을 찾았다.
최근 녹화에선 기존 출연자인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에 더해 개그우먼 신보라가 막내 여동생으로 등장했다.
출연자들은 마을 입구까지 마중 나온 일반인 출연자인 아버지와 반갑게 첫 만남을 가졌고, 집으로 올라가 어머니를 만났다. 청원군 어머니는 말이 없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분이었지만 새벽에 일어나 손수 준비한 점심을 대접해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들은 첫 날, 소를 기르는 부모와 함께 우사에 가 암수구별법을 배우고 먹이를 주고, 소똥을 치우며 일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새벽같이 일어나 우시장에 소를 팔러 가는 등 부모의 일손을 도우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네 오빠와 언니의 환대 속에서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신보라는 개그면 개그, 살림이면 살림 뭐든 싹싹하게 잘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언니, 오빠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신보라가 함께하는 '사남일녀'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사남일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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