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좌완투수 정대현(23)과 외야수 박건우(24)가 '미스터 미야자키'로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는 일본 미야자키에서의 스프링캠프 마감을 앞두고 캠프 기간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상하는 '미스터 미야자키'를 선정했다.
지난 3일 미야자키 현지에 있는 모두를 대상으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투표를 통해 '2014 미미(Mr. Miyazaki)'를 선발했고 결과는 유효표 67표(코칭스태프, 직원, 선수단 전체 투표) 중에 정대현과 박건우가 나란히 27표를 획득, '2014 미미'에 등극했으며 외야수 장민석은 총 17표를 얻어 '2014 주미(주니어 미야자키)'에 선정됐다.
'2014 미미'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 6만엔의 상금, '주미'에 이름을 올린 장민석(32)에겐 4만엔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투표를 마치고 저녁식사로 BBQ 파티를 통해 하루 남은 전지훈련의 대장정을 미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 선수단은 4일까지 훈련을 진행하고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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