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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E1과 함께하는 김연아 선수 귀국 환영회'에 화사한 핑크빛 집업 운동복을 입고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는 "소트니코바는 물론이고 누구의 갈라쇼도 아직 못봤어요."라고 하자 사회를 맡은 전현무가 "정말 우울할때 보면 재미있습니다."라고 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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