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그리스 역시 부상 변수 속에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과 그리스는 6일 오전(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그리스전을 앞두고 차두리(서울) 황석호(히로시마) 등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그리스 역시 주축 수비수 파파스타토풀로스(도르트문트)가 소속팀 경기서 당한 부상으로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리스는 볼로냐(이탈리아)서 활약하고 있는 신예 코네도 부상으로 한국전 출전이 어렵다. 그리스 매체 센트라골은 4일 '코네가 대표팀 의료진으로부터 부상이 발견됐다'고 전하며 한국전 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리스는 부상 선수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카라구니스(풀럼) 카추라니스(PAOK) 살핑기디스(PAOK) 사마라스(셀틱)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한국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그리스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G조서 2위를 차지한 후 플레이오프서 루마니아를 꺾고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그리스와의 역대전적에서 2승1무로 앞서 있다.
[그리스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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