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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그의 딸 추사랑이 광고모델료를 전액 기부한다.
4일 추성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 제약회사의 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된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광고료 전액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자세한 액수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억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추성훈은 오랜 기간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 왔다. 오는 5월에는 다문화가정 행사에도 노개런티로 참여할 계획이다. 추성훈이 한국계 일본인으로, 재일 교포 4세이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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