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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국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원챈스’ 언론시사회에는 실제 주인공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자이자 세계적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폴 포츠가 참석했다.
이날 폴 포츠는 “내가 한국을 찾은 것은 기억하기로는 11번째다”고 엄청난 방문 횟수를 공개하며 “한국은 아름다운 국가라 생각한다. 아름다운 도시도 방문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무척 빡빡한 스케줄이라 생각한다. 이런 스케줄에 감사하다. 한국 사람들에게 좋은 인사을 받았고, 많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원챈스’는 핸드폰 판매 사원으로 살던 중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해 감동적 우승을 만들어낸 폴 포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폴 포츠 역에는 제임스 코든이 폴의 아내 줄스 역할에는 알렉산드라 로치가 출연했다. 연출은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를 선보였던 데이빗 프랭클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오는 13일예정.
[폴 포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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