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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태원과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도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태원 '사랑을 끊었어'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사랑을 끊었어' 뮤직비디오는 '힘든 일상에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며 그녀와 알콩달콩한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여자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돼버린 남자의 심정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남자 주인공은 태원이, 여자 주인공은 도희가 맡았다.
특히 휠체어 삶을 사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도희는 기존에 깜찍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이어 자신의 뮤비에 직접 출연한 태원 또한 여주인공 도희의 죽음에 오열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함과 동시에 그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슴 찡한 3분짜리 새드 뮤비가 완성됐다.
한편 '사랑을 끊었어'는 태원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곡으로 애절한 노랫말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다.
[가수 태원과 타이니지 도희. 사진 = 자몽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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