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사흘 앞두고 올해 최고의 유니폼을 선정하는 팬투표를 실시한다.
프로축구연맹은 8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Talk about K LEAGUE'라는 콘셉트로 개막일까지 매일 K리그 관련 컨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막 D-4일인 4일에는 올해 선수들이 경기에 입고 나설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유니폼을 선정하는 팬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네이버를 통해서 진행되며, 투표 기간은 4일부터 5일 오전 11시까지다.
지난 3일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실시된 기자단 투표에서는 수원 유니폼이 총점 10점 만점에 평점 8.11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전북(평점 7.82점), 3위는 서울(평점 7.27점), 4위는 포항(평점 7.18점), 5위는 부산(평점 7.18점)이 차지했다.
투표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 포항-울산전에 사용되는 매치볼을 선물한다. 투표 결과와 경품 당첨자는 6일 K리그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하여 발표한다.
포항-울산전에 사용되는 매치볼은 K리그 황금색 엠블럼이 마킹되며 단 10개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연맹은 시즌 개막일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하여 서비스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 구단의 모습도 사진, 영상, 기획기사로 매일 전한다.
한편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은 8일 오후 2시 우승팀 포항과 준우승팀 울산이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전남(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가 펼쳐지고, 3월 9일에는 오후 2시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 오후 4시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이 맞붙는다.
■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유니폼 기자단 투표 결과(총점 10점 만점)
1. 수원 평점 8.11점
2. 전북 평점 7.82점
3. 서울 평점 7.27점
4. 포항 평점 7.21점
5. 부산 평점 7.18점
6. 인천 평점 6.82점
7. 울산 평점 6.54점
8. 경남 평점 6.32점
9. 제주 평점 6.18점
10. 전남 평점 5.89점
11. 상주 평점 5.46점
12. 성남 평점 4.11점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유니폼.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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