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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살에 대한 강박관념을 털어놨다.
이국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심각한 고도비만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 건강상의 적신호가 의심됐다.
이날 녹화에 앞서 '비타민' 출연진들은 성인병 발병률을 2배로 높이는 중년 비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고도비만 의심 진단을 받은 이국주는 "평소 뚱뚱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남들보다 더 먹고 살을 찌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비만인 걸 알면서도 살을 빼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나 역시 과거에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살을 빼니까 지금의 나에게 또 다른 캐릭터가 생기더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이국주가 출연하는 '비타민'은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국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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