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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원터 솔져'에 쉴드와 캡틴을 위협하는 막강한 적 원터 솔져가 등장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토르' 로키를 능가하는 막강한 적 윈터 솔져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특징 중 하나는 슈퍼히어로 뿐만 아니라 악당인 빌런 역시 큰 인기를 얻는다는 점이다. '토르' 로키와 '다크 나이트'의 조커가 그 대표적인 경우. 이번 '캡틴 아메리카'에서도 로키와 맞먹는 강력한 신스틸러 빌런 윈터 솔져가 등장한다.
예고편 속 짧은 영상만으로도 이미 강한 임팩트를 남긴 윈터 솔져는 정보기관인 쉴드조차 그의 존재를 알 수 없는 강력한 킬링머신으로 유령처럼 빠르고 강하다고 알려져 캡틴 아메리카에 맞설 강력한 적수로 예상된다.
놀라운 점은 윈터 솔져가 전편 '퍼스트 어벤져'에서 악당 레드 스컬과 싸우다 절벽으로 떨어져 죽은 것으로 알려진 스티브 로저스의 가장 친한 친구 버키 반스라는 것. 수 십 년 후 슈퍼 솔져인 윈터 솔져로 부활, 강력한 악당이 돼 돌아온다.
특히 그는 쉴드의 수장인 닉 퓨리를 기습공격, 치명적인 중상에 빠뜨리며 쉴드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친구에서 최강의 적이 돼 돌아온 윈터 솔져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오는 26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로키와 맞먹는 옴므파탈 악역 등장을 예고한 '캡틴 아메리카'.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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