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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소치영웅'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조해리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를 진행한 가운데, 제작진이 이번 촬영의 비화를 공개했다.
4일 오후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가 함께 한 녹화는 2일 진행됐다. 녹화를 하는 과정에서 동계올림픽을 지켜본 아이들이 스케이트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고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마침 출연진 중에 러시아 소치를 다녀온 김성주도 있다 보니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아이들과 선수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녹화를 계기로 '아빠 어디가'에 게스트가 지속적으로 출연할 가능성도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PD는 "이번 촬영은 아이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친다는 취지에서 특별하게 진행된 것이며, 다른 회차처럼 여행 과정에서 아이들이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형태로 녹화는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의 '아빠 어디가' 출연분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두 번째)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세 번째), 조해리(네 번째).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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