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또 한 번 '대란'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4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304 대란'이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등장했다. '304 대란'은 이날의 날짜인 '3월 4일'에, 최근 스마트폰의 가격이 싸게 책정될 때마다 네티즌이 사용하는 '대란'이란 단어를 더 한 표현이다.
각 통신사의 보조금 지급 정책에 따라 시간대 별로 스마트폰의 실제 구입가격이 달라지면서, 네티즌들은 유독 특정 스마트폰이 저렴하게 거래되는 날을 '대란'이라고 지칭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대란'이라고 지칭되던 '123 대란', '211 대란'과 달리 '304 대란'은 실제로 눈에 띄는 가격 할인이 없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304대란'이 검색어로 등장한 뒤 네티즌들은 "오늘 정도 가격이 대란이면 3월은 내내 대란이겠네요", "알고 보면 매력적인 가격은 아닌데, 검색어 때문에 오히려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사람이 생기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스마트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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