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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명한 국장이 밝힌 2014년 tvN의 미래 (인터뷰)

시간2014-03-06 07:43:10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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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대중은 똑똑하다. 배우만 맹신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보던 시절은 옛말이 됐다. 이제는 누가 만들었는지, 누가 썼는지, 감독과 작가의 이름까지도 대중에게는 그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

영화와 드라마에 국한되던 감독의 '브랜드'라는 것이 예능에 적용된 것은 불과 몇 년 전부터다. ‘쌀집아저씨’ 김영희에 이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1박2일'의 이명한, 나영석 PD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믿고 보는 예능 PD'가 됐다.

그리고 이명한과 나영석 PD는 새로운 둥지에서도 어김없이 그들의 '이름값'을 제대로 표출해냈다. 좋은 결과물에는 그에 합당한 성과가 있는 법, 방송사를 옮긴지 3년 만에 이명한 PD는 tvN 예능국의 국장이 됐다. "똑똑한 자식들 둔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왔다"는 이명한 국장을 만났다.

"사실 내가 살아남는 게 급선무였는데. 허허. 똑똑한 자식들(나영석, 신원호PD) 둔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왔다.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와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두 프로그램이 잘 되고 나니 내 포지션이 바뀌었다. 위치가 바뀌니 그때부터 점차 채널 전반적인 밸런스와 새로운 화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됐다."

숱한 고민 끝에 국장직을 수락하고 한 달 여가 지난 지금에서야 그는 겨우 정신을 차렸노라고 했다. 한 달 내내 여러 기획회의에 참여하고,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정신없이 한 달이 지나갔다. CP로써 몇 명의 후배들을 통솔하던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전보다 수십 배는 큰 예능국을 이끌며 전에 없던 고민들까지 떠안았다.

"예능국의 핵심은 사람이다. 만드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하다. '응답'시리즈나 '꽃할배'에 내가 기여했던 부분은 연출가들이 편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국장이 되고 난 이후 콘텐츠의 방향성보다는 많은 연출가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쌓는 것에 훨씬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그래야 본질적인 문제를 제대로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한 국장이 CP로 재직하던 시절, 그와 함께 동거 동락하던 나영석 PD와 신원호 PD가 '꽃할배'와 '응사'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할배들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꽃할배'는 대한민국 예능계에 실버 예능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고, 90년대 향수에 판타지를 접목시킨 '응사'는 대한민국에 '응사' 신드롬을 일으켰다. '반란'과 같은 케이블채널의 비상(飛上)에 지상파는 비상(非常)이 걸렸다. 그러나 이명한 국장은 이에 대해 "'응사'와 '꽃할배' 같은 로또가 또 올까요?"라고 되물었다.

"케이블계의 반란이라는 표현이 기분 좋기도 하지만 사실 걱정이 더 크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케이블의 실체는 거리가 있는 허상이다. 여전히 케이블은 지상파 보다 힘든 부분이 많다. 그러니 '응사'와 '꽃할배' 같은 로또가 내년에 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응사'와 '꽃할배' 같은 포맷이 대중들에게 통했다는 사실이다."

이명한 국장이 말한 로또 같은 '꽃할배'와 '응사'에 이어 2014년 tvN 예능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진 상태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이명한 국장 역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후배들이 만든 '꽃할배'와 '응사'가 앞으로 tvN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팁을 준 것 같다. 지상파와 비지상파 플랫폼을 2분법이라고 보던 고정관념을 깼다. 결국 '응사'와 '꽃할배'를 만든 똑똑한 두 PD가 지상파와 케이블의 황금비율을 찾은 것이다. 예전에는 지상파와의 경쟁을 회피하려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전면승부를 해야 할 때가 왔다."

"'꽃할배'와 '응사'같이 대중성 있는 콘텐츠가 유지되고 'SNL 코리아', '더 지니어스', '식샤를 합시다' 같은 독특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 돼야 한다. tvN은 기본적인 케이블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이 응사와 꽃할배로 치우치면 불균형이 되면서 tvN의 색을 잃게 된다. 그러나 '꽃할배' 같이 프로젝트성 예능은 임팩트는 크나 그런 항시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규모면에서 작으나 더 독특한 색을 가진 '더 지니어스'나 '식샤를 합시다' 같은 예능과 드라마를 시도할 예정이다."

[tvN 이명한 국장.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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