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김유리, 조진웅 마음 고백에 한숨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유리가 조진웅의 마음 고백에 한숨을 내쉬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박강재(조진웅)가 서재인(김유리)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강재는 정세로(윤계상)와 서재인, 홍(이재원), 하마(우현) 등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강재는 모든 팀원들을 밖으로 내 보냈지만 하마가 나가지 않고 앉아 있었다.

이에 강재는 하마에게 "일 안하냐"고 말했고, 하마는 "할일이 없다. 나는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시큰둥하게 대꾸했다.

강재가 하마를 밖으로 내 보내려는 이유는 재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함이었다. 강재는 재인에게 "저기 뭐가 떨어져 있다"고 말한 뒤 하마에게 "내가 일거리를 주겠다"며 끌고 나갔다.

이후 재인은 강재가 말한 곳을 봤고, 그곳에 작은 상자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상자는 강재가 재인에게 건넨 선물이었고, 그 속에는 목걸이가 담겨 있었다. 이에 재인은 깊은 한숨을 내 쉬었다.

[김유리에게 마음을 드러낸 조진웅. 사진 = '태양은 가득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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