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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의 선물-14일' 조승우 과거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 2회에서는 과거 형 기동호(정은표)의 범죄 증인으로 나섰던 기동찬(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동찬은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유괴된 뒤 시체로 발견되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우연히 한샛별과 시간을 보낸 바 있기 때문.
이후 기동찬은 악몽에 시달렸다. 여자 아이를 안고 강을 건너던 기동호의 모습을 본 것. 기동찬은 악몽에 괴로워 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기동찬은 형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섰다. 그는 판사가 형의 범죄 사실을 묻자 고민하다 자신이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신의 선물-14일' 조승우. 사진 =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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