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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현우가 SH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S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배우 현우가 S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MBC 드라마 '파스타', KBS 2TV '국가가 부른다', SBS '뿌리깊은 나무',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OCN '더 바이러스',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카레의 맛', 영화 '더웹툰: 예고살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배우로서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왔다.
이 외에도 2009년 그룹 '24/7(트웬티포세븐)' 를 통해 가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KBS '뮤직뱅크' MC로, 2011년에는 '진짜 진짜 좋아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겸비했다.
SH엔터테인먼트 서희철 본부장은 "현우는 순수에서 어두운 면까지, 흑과 백의 양면을 연기해낼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끼와 재능에, 무엇보다 성실성을 겸비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SH엔터테인먼트의 다방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우가 비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음반, 공연 기획, 제작은 물론 한류이벤트 등 한류컨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최근 봄엔터테인먼트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강성연, 심이영, 양정아, 송옥숙, 김형준, 이기우, 최재환, 서하준, 누엘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와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제작한 에스에이치 크레이티브 웍스도 합병, 다방면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예정이다.
[배우 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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