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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박현빈이 장윤정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 3D'에는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 엑스'의 '트로듀서(트로트 프로듀서)'인 그룹 UV 뮤지, 가수 박현빈, 설운도, 아이비가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친누나처럼 생각했다고 얘기해 온 장윤정 씨를 진짜 여자로서 좋아했던 적이 있죠?"라고 물었다.
박현빈은 "옛날 이야기다. 10년도 더 됐다. 장윤정 씨가 20대 초반 때 이야기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은 "목격담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다. 한 때 박현빈 씨가 장윤정 씨와 같이 방송에 출연하면 그렇게 애교를 많이 부린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누나를 원래 좋아한다. 누나가 없어서 누나 자체를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과거 장윤정을 여자로 좋아했다는 박현빈.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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