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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전 남자친구인 가수 사이먼디(쌈디)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공유TV 좋아요'에는 일명 '손금도사' 김진환씨가 출연해 레이디 제인의 손금을 살펴봤다.
'손금도사'가 레이디 제인의 손금에 "나쁜 남자가 꼬일 수 있다. 한 명 있다"고 하자 개그맨 이경규는 "그게 나야"라며 웃었다. 레이디 제인은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고 했다.
또한 '손금도사'는 레이디 제인에 대해 "성격이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남자들에게 인기 있는 성격이다. 팜므파탈"이라고도 설명했다.
특히 "결혼적령기는 이미 한 번 지나갔다"고 해 레이디 제인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그 친구랑 했었어야 했나"라고 전 남자친구인 사이먼디를 언급했다. 개그맨 김구라는 "그 친구를 3, 4년 만나지 않았냐. 그러면 지나간 거다"고 거들었다.
'손금도사'는 레이디 제인에게 "한 번 더 있다. 연애운은 많은데 진정한 사랑은 한 번 남았다"며 "그것을 놓치면 평생 연애만 한다.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정말 신기한 게 제가 그동안 사주를 볼 때마다 30대 중반에 결혼한다고 했었다"며 놀라워했다.
[가수 레이디 제인.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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