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인천 연고 역대 정규리그 최다 관중 돌파 기념으로 경품 대잔치를 실시 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홈 26경기만에 관중 13만 7007명(평균 5270명)을 기록, 인천 연고 역대 정규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기존 최다 관중 기록은 이전 2012-2013시즌 13만 3458명(평균 4943명)이 최다 관중이었다.
또한 6일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에서 2993명 이상 입장 할 경우 인천 연고 최초로 14만명도 달성하게 된다.
이날 14만 관중 돌파가 예상 되는 가운데 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에어컨 , TV, 공기 청정기, 핸드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이벤트를 통해 증정 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관중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의식을 전환해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관중들이 퇴장하는 출입구에 마중 나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매 경기 마다 의미 있는 이벤트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힌 뒤 "삼산 체육관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단순 관람 목적이 아닌 직접 단지내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적극 적인 홍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지난 1월 12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13-14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인 9011명이 체육관을 찾았으며 이는 한 경기 인천연고 역대 최다관중 기록이었다.
전자랜드는 "홈 팬들의 열띤 성원에 감사 드리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멋진 경기로 매 경기 승리해 챔프전 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방문해 싸인 축구공을 관중들에게 증정하며 플레이 오프 진출을 축하 해 줄 예정이다. 2014 인천 유나이티드 시즌권 회원들의 무료 입장 행사까지 진행된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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