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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촉구했다.
종현은 3·1절이던 지난 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 클로징멘트에서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다.
종현은 "전 해마다 3·1절이 오면 다른 문제들보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셨던 우리 할머니들이 생각이 납니다"라며 "일본 정부의 태도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우리 정부는 해결 의지가 있는 건지도 좀 궁금하고요"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생존하고 계신 분들이 쉰다섯 분 밖에 안 되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환한 웃음 우리가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얼마 전 위안부를 일본의 우익들이 말하는대로 쓴 교과서도 갑자기 생각이 나고요"라고 말한 뒤 멘트를 마쳤다.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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