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모바일 게임 ‘초밥의 달인’으로 배용준, 김수현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주가가 상승해 눈길을 끌고있다.
키이스트는 5일 자회사 콘텐츠엔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초밥의 달인’으로 이날 증시 개장 직후 회사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는 “모바일 게임의 흥행과 더불어 소속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 제작 드라마의 호평 등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초밥의 달인’은 출시 후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한 ‘초밥의 달인’은 카카오 친구들의 순위를 보면서 10대부터 50~60대 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손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므로 이 같은 인기는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통해 역대 최강 ‘시라소니’ 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김현중과, 최근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로 5연속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했으며, 3월 중순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에 돌입하는 김수현,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한류 스타 이현우, SBS 수목드라마 흥행 계보를 이을 ‘쓰리데이즈’ 여주인공 소이현 등 키이스트 소속 대부분의 배우들이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회사 콘텐츠케이가 제작하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는 지난 1일 방송된 11회에서 4.1%(수도권최고 5.9%)를 기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제작, 일본 내 방송, 그리고 모바일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한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초밥의 달인. 사진= 키이스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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