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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가 투페이스 '반인반 괴물'로 변신했다.
백퍼센트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5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콘셉트 이미지 컷과 타이틀 곡 제목 ‘심장이 뛴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얼굴 중앙을 기점으로 한 쪽엔 진하게 번진 스모키 메이크업과 독특한 렌즈를 착용해 흡사 몬스터와 같은 형상을 했다. 반면 다른 한 쪽은 평범하게 두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자 포효하는 듯 잔뜩 구겨진 얼굴에 광기 어린 오드아이는 기존 백퍼센트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어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이 기묘한 투페이스는 이번 백퍼센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심장이 뛴다’의 콘셉트 이미지로 분노에 찬 남자의 빛과 어둠을 표현한 것이다. 유례 없이 강한 이미지는 단번에 ‘심장이 뛴다’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리며 다음 티저에 대한 궁금증을 일게 한다.
백퍼센트는 오는 17일 정식 음원 및 음반 발매 전 13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각 음악 방송을 통해 컴백무대를 먼저 선보인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 사진 = 티오피 미디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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