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미선이 WKBL 6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5일 "이미선(용인 삼성생명)이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6라운드 MVP 투표 결과 유효표 96표 중 60표를 획득하며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미선은 6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8.4점 7.4리바운드 4.8어시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미선의 활약 속 삼성생명은 6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덕분에 이미선은 33표를 얻은 팀 동료 샤데 휴스턴을 여유있게 제치고 라운드 MVP로 뽑혔다.
이미선이 라운드 MVP로 선정된 것은 2010-2011시즌 3라운드 이후 3시즌만이다. 개인적으로는 4번째 라운드 MVP 수상.
기량발전선수에게 주어지는 MIP는 6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4.2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소담(구리 KDB생명)에게 돌아갔다. 김소담이 라운드 MI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 이미선. 사진=W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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