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일명 리셋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리셋 증후군'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리셋 증후군이란 인터넷 중독의 한 유형으로 컴퓨터를 리셋(초기화) 시키듯, 현실도 리셋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용어는 지난 1997년 일본에서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한 중학생이 현실에서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하면서 널리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셋 증후군 환자들은 현실과 가상을 구별하지 못하며, 폭력성이나 잔혹성이 짙은 게임에 빠질 경우 현실과 게임을 구별하지 못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리셋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네" "게임 중독이 무서운 것이다" "실제로 일어나면 섬뜩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리셋 증후군'(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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