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윤욱재 기자] '장수 용병' 애런 헤인즈(SK)가 개인통산 5500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헤인즈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개인통산 5500득점을 이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득점으로 포문을 연 헤인즈는 KBL 사상 20번째로 55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4번째 기록이다. 헤인즈 이전에 KBL 무대에서 개인통산 5500득점을 돌파한 외국인 선수는 조니 맥도웰, 찰스 민렌드, 에릭 이버츠가 있다.
한편 KBL 역대 개인통산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는 서장훈이다. 13231득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 중에는 맥도웰이 7077득점으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SK 헤인즈(왼쪽)가 5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SK-삼성 경기에 삼성 제스퍼 존슨의 수비를 뚫고 슛을 넣고 있다. 사진 = 잠실학생체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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