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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승우가 정겨운의 결혼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하는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조승우는 "정겨운이 장가간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가나 걱정이 된다"며 "드라마만 하면 유부녀랑 하는 걸까 아쉬움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리포터는 정겨운에게 "결혼을 언제 하냐"고 물었고, 정겨운은 "나무 심는 날(4월 5일)에 한다"고 답했다.
[정겨운의 결혼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낸 조승우. 사진 =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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