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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이준이 택시비까지 요구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이날 정용화는 "어느 날 이준을 만나서 커피를 먹으러 갔는데 커피값을 안내더라. '이정도야'라는 생각에 내가 냈다. 바로 옆 양꼬치집을 갔는데 그곳에서는 '네가 살 거지?'라고 해서 내가 또 샀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가는데 택시비까지 달라고 하더라. 성공한 뒤였다. 얼마 전 이야기다"며 "사실은 카드를 분실해서 그랬던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용화는 "최근 일식집에서 밥을 사줬다. '네가 방송에서 말 할 것 같다'라고 하더라. 밥을 사준것까지 말하라고 했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이 택시비까지 요구했던 일화를 공개한 정용화. 사진 =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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