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종현 "최근 '어바웃타임' 보고 눈물 펑펑"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최근 많아진 눈물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이날 이종현은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 태어나서 한번 울어봤는데 최근 많이 울었다"며 "원래 영화를 보고 안 우는데 비행기에서 '어바웃타임'을 보고 펑펑 울었다. 부모님께 너무 미안했다"며 "승무원이 휴지를 가져다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지는 석양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호텔 캘리포니아'가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또 마음대로 눈물을 흘릴 수 있지 않으냐"며 "나를 보고 감정을 잡고 한번 울어봐라"로 말했고, 이종현은 감정을 잡다 "구라형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많아진 눈물을 고백한 이종현. 사진 =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