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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순수한 마음으로 김연아에게 선물한 사인 CD 때문에 악플 세례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이날 정용화는 이상형으로 김연아 선수를 꼽으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경기를 생방송을 봤는데 잠을 못 잤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넷을 봤는데 내 기사가 있더라"며 사인 CD를 선물한 것이 기사화 된 것을 언급했다.
이어 "댓글이 많았다. 쭉 내려서 보는데 전부 악플이더라. 물론 내가 사인을 받아야 했지만, 순수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인 CD를 선물한 건데 악플이 진짜 많았다. 경기 때문에 속상하고, 악플에 속상해서 처량하게 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용화는 "김연아 선수와 같이 CF를 찍기도 했다. 아우라가 남다르더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에게 사인 CD를 선물한 뒤 악플 사례를 받은 정용화.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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