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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첫 컴백 무대를 앞둔 걸그룹 소녀시대가 음악, 안무, 의상 3박자가 갖춰진 첫 무대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소녀시대는 6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앨범 ‘미스터미스터(Mr.Mr.)’의 동명의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와 ‘웨이트 어 미니트(Wait a Minute)’의 첫 선을 보인다.
지난달 24일 오후 5시 각종 음악사이트와 아이튠즈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 소녀시대는 높은 화제성과 뜨거운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음원차트에선 정상의 자리를 지키진 못하고 있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달 28일 오픈됐으나 소녀시대 신곡의 안무, 의상, 콘셉트 등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보다는 스토리와 이미지 중심적인 느낌이 주를 이뤘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이번 컴백은 무대를 볼 때 그 진가가 발휘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뮤직비디오에도 안무나 의상 등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며 “이번 소녀시대의 춤은 이전보다 훨씬 쿨해진 느낌으로, 군무지만 선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중간 댄스 배틀을 펼치는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녀시대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7일 KBS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특히, ‘인기가요’를 통해서는 걸그룹 2NE1과 동시 컴백 무대를 펼친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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