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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이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33)이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36)와 드디어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미국 피플은 카다시안이 카니예와 오는 5월 24일(이하 현지 시간), 토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확인, 5일 보도했다. 카다시안의 한 소식통은 "아주 엄청난 결혼식은 안 올릴 것"이라며 "하객 150명 정도"라고 말했다.
카다시안과 카니예가 지난해 6월 낳은 딸 노스 웨스트가 이번 두사람의 웨딩마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미국의 US위클리도 측근의 말을 인용,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촐하고 친한 사람끼리만의 친밀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이전 자신의 리얼리티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스'에 출연, "의미는 거대하지만 작고 친밀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었다.
지난해 10월 카다시안의 33세 생일을 맞아 카니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 스타디움서 오케스트라를 불러놓고 불꽃놀이를 하는 가운데, 15 캐럿짜리 대형 다이아먼드를 주며 청혼, 카다시안의 승락을 받아 약혼했었다.
카다시안은 결혼식날 하얀 색깔의 드레스를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애초 결혼장소로 파리 근교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택했지만, 궁 당국의 거부로 장소를 바꿔야했다. 유명 성(城)과 별장, 호텔 등이 결혼장소 후보로 올랐으나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예비신부 카다시안은 피플을 통해 "올해가 정말 흥분된다. 엄청나게 짜릿한 일들이 일어나고 잇다. 좋은 에너지를 받게됐고, 최고의 나날이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왼쪽)과 카니예 웨스트.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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